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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부고 상산고 편제표 비교와 자사고 선택 기준

용인외대부고와 상산고의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비교해, 2028 대입에서 자사고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출처 ·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상산고등학교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

한 문장 답변

전국단위 자사고 선택은 실적표가 아니라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로 판단해야 하며, 외대부고는 다국어와 응용 융합 중심, 상산고는 수학·과학의 학문적 위계와 자율 설계 중심으로 갈립니다.

자사고 선택 전 핵심 3가지

  • 전국단위 자사고 비교의 출발점은 대학 진학 실적표가 아니라 학교별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이며, 이 글은 2026학년도 입학생 편제표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는 다국어 역량과 응용 학문의 결합에, 상산고등학교는 수학과 과학의 학문적 위계에 무게를 둡니다.
  • 심화 탐구를 소인수 연구 과목으로 쌓느냐 정규 선택군 안에서 자율 조합하느냐가 2026학년도 입학생 편제표 기준으로 두 학교를 가르는 지점입니다.
  • 외대부고는 학교 지정 과목에 외국어와 인공지능 기초·프로그래밍을 함께 두었고, 상산고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과 이산수학으로 원리를 먼저 밟게 하는 순서를 택했습니다.
  • 외대부고는 1학년부터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중 하나를 필수로 골라 회화 과목과 연계 이수하도록 설계했습니다.
  • 상산고는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같은 전문 교과를 세분화해 일반선택에서 진로선택, 고급과목으로 이어지는 위계를 만들었습니다.

왜 실적표가 아니라 편제표를 봐야 할까요?

전국단위 자사고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서울대 등록 실적이나 전형별 합격률부터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학 실적은 결과 지표라 확인하기 쉽지만,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먼저 분석해야 할 자료는 학교별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입니다.

2026학년도 입학생 편제표는 개설 과목의 목록을 넘어 학생이 재학 기간 동안 이수할 수 있는 학업 경로의 범위를 규정합니다. 어떤 과목이 열려 있느냐가 곧 어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남길 수 있느냐로 이어지고, 학생부에 기록될 과목 이름과 이수 순서가 여기서 결정됩니다. 진학 실적은 이미 졸업한 학생들의 결과이지만, 편제표는 지금 입학하는 학생에게 적용되는 조건이라는 점에서 판단 자료로서의 성격도 다릅니다.

비교 대상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상산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입니다. 두 학교 모두 전국단위 자사고이지만 2026학년도 편제표 기준으로 설계 원리가 달라, 같은 성적대의 학생이 입학해도 밟게 되는 학업 경로가 갈립니다. 진학 실적 비교로는 이 차이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외대부고 편제는 어떤 축으로 짜여 있을까요?

외대부고 교육과정의 핵심 축은 다국어 역량과 응용 학문의 결합입니다. 2026학년도 입학생 편제표 기준으로 1학년부터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중 하나를 필수로 선택해 회화 과목과 연계 이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학교 지정 과목에는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이 편성돼 있습니다. 외국어 이수와 인공지능 과목이 학교 지정 단계에서 함께 놓인다는 점이 이 편제의 출발선입니다. 선택이 아니라 지정이라는 점에서, 계열과 무관하게 모든 학생이 두 갈래를 함께 밟게 됩니다.

선택 과목 단계에서는 축이 응용 쪽으로 넘어갑니다. 외대부고 편제의 이 구조는 어문학적 기초 위에 데이터과학, 미분방정식, 전산물리학 같은 고난도 융합 과목을 덧붙이는 형태를 띱니다. 언어를 도구로 삼아 국제관계, 경제, 컴퓨터과학으로 학문을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설계이고, 학생이 쌓은 언어적 자산이 이후 선택 과목에서 재료로 쓰이는 구조입니다.

상산고 편제는 무엇을 중심에 두었을까요?

상산고등학교도 2026학년도 입학생 편제표에서 정보와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했지만 접근법이 다릅니다. 외대부고가 프로그래밍 실무와 데이터 응용에 집중한다면, 상산고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과 이산수학을 배치해 수학적 원리 이해에 초점을 맞춥니다. 선형대수학과 이산수학은 컴퓨터과학과 데이터의 뼈대가 되는 과목이라, 구현보다 원리를 먼저 밟게 하는 순서입니다. 같은 인공지능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외대부고와 상산고가 학생에게 요구하는 선행 지식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상산고 과학 교과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같은 전문 교과를 세분화해 개설하고, 물리학과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세부 영역을 단계적으로 배우도록 위계를 짰습니다. 학생은 일반선택에서 진로선택, 고급과목으로 이어지는 위계를 밟게 되고, 의약학과 이공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는 정밀한 과목 조합 권한이 주어집니다. 진로가 정해진 학생이 필요한 과목만 골라 깊이를 만들 수 있는 구조인 동시에, 진로가 아직 좁혀지지 않은 학생에게는 선택의 부담이 되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구분외대부고상산고
중심 축다국어 역량과 응용 학문 결합수학·과학의 학문적 위계
인공지능 접근인공지능 기초, 프로그래밍 실무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 이산수학
융합 과목데이터과학, 미분방정식, 전산물리학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
심화 탐구글로벌 이슈 세미나, 미래주제연구 소인수 과목독서 토론과 글쓰기, 사회 탐구 방법, 융합과학 탐구
인문사회영어 토론과 시사, AP 영문학금융과 경제생활, 국제 정치

심화 지식을 드러내는 방식은 어떻게 갈릴까요?

심화 지식을 드러내는 방법론에서도 두 학교는 갈립니다. 외대부고는 글로벌 이슈 세미나, 미래주제연구 같은 소인수 과목 체계를 정규 편제 위에 이중으로 구축했습니다. 정규 교과에서 지식을 습득한 뒤 소인수 수업에서 발표와 토론, 연구 결과물로 풀어내도록 만드는 구조입니다.

상산고는 독서 토론과 글쓰기, 사회 탐구 방법, 융합과학 탐구 같은 과목을 정규 선택군 안에 넓게 배치했습니다. 별도의 연구 체계로 분리하는 대신, 학생이 자신의 학업 계획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독서 토론과 글쓰기는 인문계열, 사회 탐구 방법은 사회계열, 융합과학 탐구는 자연계열 진로와 각각 연결되므로 선택 자체가 진로 표현이 됩니다.

탐구 방식의 차이는 학생의 성향과 직결됩니다. 주제를 정해 결과물로 밀고 나가는 데서 힘이 붙는 학생과, 스스로 과목 조합을 설계하며 안정감을 느끼는 학생은 같은 편제표를 두고도 서로 다른 학업 경로를 밟습니다. 소인수 연구 과목은 산출물을 남기는 대신 주제를 스스로 좁히는 부담을 함께 지우고, 넓은 선택군은 조합의 자유를 주는 대신 경로 설계를 학생 몫으로 넘깁니다.

인문사회계열 편제에서도 차이가 보일까요?

교육과정의 설계 차이는 인문사회계열 편제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외대부고는 영어 토론과 시사, AP 영문학, 영어 대중 연설, 미국사처럼 언어를 매개로 삼은 글로벌 학문형 과목을 배치했습니다. 상산고는 금융과 경제생활, 국제 정치, 경제학 개론처럼 사회과학 본연의 탐구 방법을 다루는 과목을 배치했습니다.

과목 이름의 차이는 학생부에 남을 탐구의 형태로 이어집니다. 언어를 매개로 한 과목에서는 원문 자료를 읽고 토론과 발표로 결론을 내는 활동이 기록되고, 사회과학 탐구 과목에서는 자료와 지표를 근거로 분석하는 활동이 기록됩니다.

전국단위 자사고 선택은 간판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학생부에 기록될 과목의 문법을 고르는 과정입니다. 판단 순서를 바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학생의 학업 성향이 연구와 응용에 맞는지, 이론적 위계와 자율적 조합에 맞는지부터 파악한 다음 학교를 고르는 순서입니다.

상담에서는 어떻게 안내할까요?

지도하는 입장에서는 두 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생 편제표를 나란히 펼쳐 놓고 학생과 함께 읽는 자리를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어느 쪽이 우수한지 판단하는 자리가 아니라, 학생이 어떤 결의 공부에서 몰입하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토론과 연구에서 살아나는 학생이 있고, 위계를 차곡차곡 밟는 데서 안정감을 느끼는 학생도 있습니다.

읽는 방법도 정해두면 좋습니다. 학교 지정 과목을 먼저 보고, 그다음 학년별 선택군의 폭을 보고, 마지막으로 심화 탐구 과목이 정규 편제 위에 따로 얹혀 있는지 선택군 안에 섞여 있는지를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외대부고는 첫째 항목에서 외국어와 인공지능 과목이, 상산고는 둘째와 셋째 항목에서 수학·과학의 위계와 넓은 선택군이 드러납니다.

2028 대입은 학생부에 남을 과목의 흔적으로 말하게 됩니다. 편제표를 읽는 일이 진학 상담의 마지막이 아니라 첫 단계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느 학교를 고르든 공통국어의 기초 학력은 모든 과목의 탐구를 떠받칩니다. OXBOX의 공통국어 단원별 문제 자료는 고1 과정에서 독해와 문법의 기본기를 다지는 용도로 쓰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사고를 고를 때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요?

서울대 등록 실적이나 전형별 합격률보다 학교별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를 먼저 봐야 합니다. 편제표는 학생이 3년간 밟을 수 있는 학업 경로의 범위 자체를 규정하기 때문입니다.

외대부고 편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1학년부터 5개 외국어 중 하나를 필수로 골라 회화 과목과 연계해 이수하도록 설계돼 있고, 인공지능 기초와 프로그래밍이 학교 지정 과목으로 편성됐습니다. 어문 기초 위에 데이터과학, 미분방정식, 전산물리학 같은 융합 과목을 덧붙이는 구조입니다.

상산고 편제는 어떻게 다른가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과 이산수학을 배치해 수학적 원리 이해에 무게를 둡니다. 과학 교과도 역학과 에너지, 물질과 에너지, 세포와 물질대사처럼 잘게 나눠 일반선택에서 고급과목으로 이어지는 위계를 밟도록 했습니다.

심화 탐구를 드러내는 방식도 다른가요?

외대부고는 글로벌 이슈 세미나, 미래주제연구 같은 소인수 과목을 정규 편제 위에 이중으로 쌓습니다. 상산고는 독서 토론과 글쓰기, 사회 탐구 방법, 융합과학 탐구를 정규 선택군 안에 넓게 펼쳐 학생이 자율적으로 고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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