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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논술형 도입 숙의 결과, 고교생과 교원 응답이 갈린 이유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전후 고등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수능 서논술형 필요 응답 변화와 내신 확대 응답의 차이, 지금 점검할 준비를 정리했습니다.

출처 · 국가교육위원회 제10차 회의(2026년 9월 17일) 보고,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대입제도'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결과

한 문장 답변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후 수능 서논술형 필요 응답은 고등학생이 0%에서 50.0%로 올랐고 교원은 73.1%에서 53.8%로 낮아졌으며, 국가교육위원회가 10월 본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 확정된 제도는 아직 없습니다.

수능 서논술형 왜 답이 갈릴까?

서논술형 숙의 결과 알아둘 3가지

  • ✓수능 서논술형 필요 응답은 고등학생이 0%에서 50.0%로 올랐고, 교원은 73.1%에서 53.8%로 낮아졌습니다.
  • ✓내신 서논술형 확대 응답은 교원이 76.9%에서 80.8%로, 고등학생이 40.0%에서 70.0%로 올랐습니다.
  • ✓국가교육위원회는 10월 본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 확정된 제도는 아직 없습니다.

수능에 서논술형 문항을 더하자는 논의가 숙의 주제로 올랐습니다. 서논술형 평가는 정답을 고르는 대신 풀이와 논리를 직접 써서 답하는 평가를 말합니다. 이틀간의 학습과 토론을 거친 뒤 고등학생과 교원의 응답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공개된 숫자를 집단별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숙의 전후로 집단별 응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숙의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렸습니다. 신청자 203명 가운데 최종 180명이 참석해 7명에서 8명씩 소그룹으로 토론했습니다. 아래 표는 오지선다형과 함께 서논술형 문항을 수능에 내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와 그보다 강한 필요 응답을 합친 비율입니다.

집단숙의 전숙의 후
고등학생0%50.0%
교원(26명)73.1%53.8%
학부모(36명)63.9%50.0%
10대(17명)17.6%47.1%
40대(22명)59.1%45.5%
50대(36명)75.0%61.1%

고등학생은 10명 중 0명에서 5명으로 늘었고, 교원은 19.2%포인트, 학부모는 13.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직능은 복수로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고교생 0% → 50.0% 교원 73.1% → 53.8%

내신 확대와 수능 도입은 왜 다르게 나왔을까요?

같은 집단 안에서도 질문에 따라 답이 달랐습니다. 고등학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서논술형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는지도 함께 물었기 때문입니다.

집단수능 도입 필요내신 비중 확대 필요
교원73.1%에서 53.8%76.9%에서 80.8%
고등학생0%에서 50.0%40.0%에서 70.0%
학부모63.9%에서 50.0%69.4%에서 58.3%

학부모는 내신 확대 응답이 낮아졌지만 숙의 후에도 수능 도입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기대 효과를 묻는 5점 척도에서는 교원의 수업 방식 변화 기대가 4.08점에서 4.27점으로,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 기대가 3.96점에서 4.12점으로 올랐습니다. 평가 공정성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는 3.54점에서 3.08점으로 낮아졌습니다. 고등학생도 수업 방식 변화 기대는 2.70점에서 3.60점으로 올랐고, 공정성 우려는 4.00점에서 3.30점으로 낮아졌습니다.

내신 확대와 수능 도입 질문부터 구분하세요

기대는 커졌는데 수능 도입 응답은 왜 줄었을까요?

교원은 서논술형 평가의 교육 효과를 더 좋게 봤는데 수능 도입 응답은 줄었습니다. 좋은 평가 방식이라는 판단과 수능에 넣어야 한다는 판단이 별개로 받아들여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장 변화에서도 같은 흐름이 보입니다. 불필요에서 필요로 바꾼 참여자는 15명, 필요에서 불필요로 바꾼 참여자는 22명이었습니다. 후자 가운데 자유기술을 쓴 15명은 구체적인 로드맵과 채점체계, 시범운영 같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숙의 후 도입이 불필요하다고 답한 75명 중 40명은 도입 방식, 시기, 비중을 묻는 질문에서 '도입 반대'가 아닌 구체적인 선택지를 골랐습니다. 쟁점은 도입 여부 자체보다 채점의 일관성과 준비 기간 같은 운영 조건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능 자격고사화, 수시 비중 확대, 대학별 논술 선호 같은 의견도 함께 나왔습니다.

교육 효과 기대와 수능 도입은 별개

서논술형 확대에 대비해 지금 무엇을 점검할까요?

국가교육위원회는 세부 쟁점의 공론화를 이어 가고, 현장토론회와 온라인 의견수렴 결과를 분석해 10월 본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제도가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추이를 지켜보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쪽은 내신의 서논술형 확대입니다. 학교 정기고사의 서술형 문항에 대비해 풀이 과정을 한 줄씩 직접 써 보고, 내 생각의 근거를 글로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 두면 어떤 제도에서도 쓸모가 있습니다.

서논술형 대비 무엇부터 점검할까?

상담 현장에서는 무엇을 짚어줘야 할까요?

고등학생은 서논술형 도입에 부담을 느껴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부모에게는 숙의 후 고등학생의 수능 필요 응답이 0%에서 50.0%로 올랐다는 점부터 짚어주는 것이 상담의 출발점입니다.

응답이 어떤 질문에서 나왔는지, 수능과 내신 중 어느 쪽을 물었는지를 구분해서 읽도록 안내하고, 도입 여부보다 방식과 시기, 비중이 쟁점이라는 점도 함께 설명해야 합니다. 학교 정기고사의 서술형 답안을 쓰는 연습부터 점검해 주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국어 서술형 지도에는 OXBOX의 국어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답보다 풀이 과정 근거를 쓰는 연습

자주 묻는 질문

숙의 후 수능 서논술형 필요 응답은 집단별로 어떻게 달라졌나요?

고등학생은 0%에서 50.0%로 올랐고, 교원은 73.1%에서 53.8%로, 학부모는 63.9%에서 50.0%로 낮아졌습니다. 10대는 17.6%에서 47.1%로 올랐고, 40대는 59.1%에서 45.5%로, 50대는 75.0%에서 61.1%로 달라졌습니다.

내신 서논술형 확대 응답은 수능 도입 응답과 어떻게 달랐나요?

교원은 내신 확대 응답이 76.9%에서 80.8%로, 고등학생은 40.0%에서 70.0%로 올랐습니다. 학부모는 69.4%에서 58.3%로 낮아졌지만 숙의 후에도 수능 도입 응답 50.0%보다 높았습니다.

수능 서논술형 도입은 확정됐나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세부 쟁점의 공론화를 이어 가고 현장토론회와 온라인 의견수렴 결과를 분석해 10월 본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교원은 교육 효과를 높게 봤는데 수능 도입 응답은 왜 줄었나요?

좋은 평가 방식이라는 판단과 수능에 넣어야 한다는 판단이 별개로 받아들여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장을 필요에서 불필요로 바꾼 참여자 가운데 자유기술을 쓴 15명은 구체적인 로드맵과 채점체계, 시범운영 같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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