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연세대 고려대 학종, 면접과 수능최저 어떻게 갈렸나
2028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규모, 면접 적용 여부, 수능최저 기준 차이와 권장과목 이수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출처 ·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2028학년도 연세대 종합인재형과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면접과 수능최저를 함께 적용하지만, 수능최저는 연세대가 2개 영역 합, 고려대가 영어 포함 4개 영역 합 9 이내로 달라 전형별 기준을 현재 성적과 대조해야 합니다.

학종 비교 알아둘 3가지
- ✓면접과 수능최저를 함께 적용하는 전형은 연세대 종합인재형과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입니다.
- ✓고려대는 학업우수전형에 면접을 넣고 계열적합전형에서는 면접을 없앴습니다.
- ✓수능최저는 연세대가 2개 영역 합, 고려대가 영어 포함 4개 영역 합을 봅니다.
2028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과 수능최저 적용 방식에서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연세대는 2027학년도의 활동우수형, 국제형 등을 종합인재형과 탐구인재형으로 통합해 새로 만들었고, 고려대는 학업우수전형에 면접을 새로 넣는 대신 계열적합전형의 면접을 없앴습니다.
네 개 전형의 선발 규모와 전형 방법은 어떻게 다를까요?
네 전형을 한 표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전형 | 선발 | 전형 방법 | 수능최저 |
|---|---|---|---|
| 연세대 종합인재형 | 1,015명(정원 외 계약학과 34명 포함) | 1단계 서류 100%로 4배수, 2단계 서류 70%와 면접 30% | 적용 |
| 연세대 탐구인재형 | 399명(일반 311명, 국제 88명, 정원 외 24명 포함) | 1단계 일반 4배수, 국제 3배수, 2단계 서류 60%와 면접 40% | 미적용 |
| 고려대 학업우수 | 823명 |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 | 적용 |
| 고려대 계열적합 | 556명 | 서류 100% 일괄 선발 | 미적용 |
연세대 종합인재형은 2027학년도 활동우수형이 서류 60%, 면접 40%를 반영했던 것과 비교하면 면접 비중이 10%포인트 줄었습니다. 탐구인재형 국제 트랙에는 외국 소재 고교 졸업(예정)자, 국내 고교 학력 인정을 받은 특별법상 국제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며, 국내 고교 출신이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지원하려면 종합인재형을 택해야 합니다.
의대 선발은 연세대 의예과가 종합인재형 33명, 탐구인재형 22명이고, 고려대 의학과가 학업우수전형 25명, 계열적합전형 16명입니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종합인재형으로 50명을 뽑지만 탐구인재형으로는 뽑지 않습니다.

고려대의 면접 변화와 수능최저 기준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고려대는 두 전형의 면접 위치를 맞바꿨습니다. 학업우수전형은 2027학년도까지 서류 100% 일괄 선발이었는데 2028학년도부터 학생부 기반 면접을 보는 단계별 전형이 됩니다. 의학과 지원자는 적성과 인성 면접을 추가로 봅니다. 반대로 계열적합전형은 2027학년도에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였지만 2028학년도에는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합니다. 학업우수전형과 학교추천전형의 중복지원 금지도 풀렸습니다.
수능최저도 두 대학이 다릅니다. 연세대 종합인재형은 2개 영역 등급 합을 보며 인문계열은 4 이내, 자연계열(일반)은 5 이내이고,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는 수학을 포함해 1등급이 2개 이상이어야 합니다. 영어 3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따로 요구합니다.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로, 2027학년도의 8 이내에서 1등급 완화됐습니다. 의학과는 합 5 이내를 유지했습니다.

두 대학의 변화는 어떻게 해석할까요?
연세대는 종합인재형의 면접 비중을 낮춰 서류 평가의 무게를 키웠고, 고려대는 한 전형에 면접을 넣고 다른 전형에서는 뺐습니다. 같은 학종이어도 대학과 전형에 따라 평가의 무게중심이 달라집니다.
수능최저도 성격이 다릅니다. 연세대는 2개 영역의 합을 봐서 강점 영역에 집중할 여지가 있고, 고려대는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을 합산하므로 영역 간 균형이 중요합니다. 같은 등급 목표라도 준비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교과 선택에서도 차이가 보입니다. 2028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현 고2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받는 학년입니다. 연세대는 자연계열과 의치약학 계열 모든 모집단위에 기하와 미적분Ⅱ 이수를 권장했고, 고려대는 미적분Ⅱ를 권장과목에 넣지 않았으며 기하도 9개 모집단위에만 권장합니다. 연세대는 전공연계과목을 들었는지만 보지 않고 주어진 교육환경에서 얼마나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평가한다고 밝혔고, 과목이 개설됐는데 안 들은 경우와 개설되지 않아 못 들은 경우를 구분합니다. 공동교육과정으로 이수한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무엇을 준비할까요?
지원을 고려하는 전형의 서류와 면접 반영 비율, 면접 유무를 정리하고, 수능최저가 몇 개 영역 기준인지 현재 성적과 대조해야 합니다. 그다음 재학 중인 학교의 개설 과목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확인해 권장과목 이수 계획을 구체화합니다.
고려대는 권장 과학 과목의 나열 순서가 우선순위를 뜻하지 않으며 대학 내부 결정에 따라 내용이 바뀔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최종 모집요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상담 현장에서는 무엇을 짚어줘야 할까요?
연세대와 고려대의 학종은 평가 방식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면접과 수능최저의 적용이 전형마다 뚜렷하게 갈렸다는 점부터 짚어주는 것이 상담의 출발점입니다.
지원 전형의 서류와 면접 비율, 수능최저가 몇 개 영역 기준인지를 현재 성적과 함께 보도록 안내하고, 같은 학종이라는 이름만으로 준비 방식을 정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지원 후보 전형별로 면접 유무와 수능최저 기준을 한 장에 정리해 학생과 함께 살피는 지도가 필요하며, 수능 국어 준비에는 OXBOX의 국어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세대와 고려대 학종 중 면접과 수능최저를 모두 적용하는 전형은 무엇인가요?
연세대 종합인재형과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입니다. 연세대 탐구인재형과 고려대 계열적합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고려대 학종의 면접은 어떻게 바뀌었나요?
학업우수전형은 2027학년도까지 서류 100% 일괄 선발이었지만 2028학년도부터 학생부 기반 면접을 보는 단계별 전형이 됩니다. 반대로 계열적합전형은 2027학년도에 있던 2단계 면접을 없애고 서류 100%로 선발합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수능최저 기준은 어떻게 다른가요?
연세대 종합인재형은 2개 영역 등급 합을 보며 인문계열은 4 이내, 자연계열(일반)은 5 이내입니다.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은 영어를 포함한 4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와 한국사 4등급 이내로, 2027학년도의 8 이내에서 1등급 완화됐습니다.
두 대학의 권장과목 이수 방향은 어떻게 다른가요?
연세대는 자연계열과 의치약학 계열 모든 모집단위에 기하와 미적분Ⅱ 이수를 권장했습니다. 고려대는 미적분Ⅱ를 권장과목에 넣지 않았고 기하도 9개 모집단위에만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