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경쟁률 2년 연속 하락, 진짜 의미는
서울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전형별·모집단위별 경쟁률 변화와 소신 지원 대응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발표자료
서울대 2027학년도 수시 경쟁률은 7.37대 1로 2년 연속 하락했지만 감소분의 93.5%가 일반전형에 집중돼 있고 언론정보학과처럼 오히려 경쟁률이 오른 학과도 있어 전체 수치만으로 지원을 결정하면 안 됩니다.

경쟁률 하락 해석 전 확인할 3가지
서울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발표자료를 해석하기 전 확인할 지표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 ✓최근 2년간 감소 인원의 93.5%가 일반전형에서 발생했습니다.
- ✓의학과, 약학계열, 첨단융합학부는 지원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 ✓언론정보학과처럼 모집 인원이 줄어 경쟁률이 오히려 오른 학과도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이 7.37대 1로 집계됐습니다. 2025학년도 9.07대 1, 2026학년도 8.12대 1에 이어 2년 연속 하락한 수치입니다. 숫자만 보면 경쟁이 약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전형과 모집단위별로 들여다보면 상황이 다릅니다.
전형별 경쟁률, 표로 정리하면 어떻게 다를까요?
주요 전형과 모집단위의 경쟁률 변화를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구분 | 2025학년도 | 2027학년도 |
|---|---|---|
| 전체 수시 | 9.07대 1 | 7.37대 1 |
| 일반전형 | 10.22대 1 | 7.98대 1 |
| 의학과(일반전형) | 16.12대 1 | 11.12대 1 |
| 첨단융합학부 | 9.95대 1 | 5.92대 1 |
이번 경쟁률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일반전형 지원자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최근 2년간 전체 감소 인원 3,333명 중 93.5%가 일반전형에서 발생했으며, 약학계열은 40% 넘게 지원자가 줄었습니다.
의학과와 첨단융합학부처럼 최상위권이 몰리던 모집단위의 하락 폭이 크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이는 최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허수 지원을 줄이고 실질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곳에 지원을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공대와 인문계열은 왜 다른 흐름을 보일까요?
공과대학의 경우 모집 인원 확대가 경쟁률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모집 인원이 373명에서 400명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경쟁률은 5.98대 1로 낮아졌지만,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처럼 지원자가 294명까지 늘어난 학과도 있습니다.
인문계열은 단과대 전체 경쟁률이 낮아진 반면 사회학과나 사회복지학과는 오히려 지원자가 늘었습니다. 언론정보학과는 모집 인원이 13명에서 8명으로 줄면서 경쟁률이 10.13대 1로 오히려 올랐습니다. 무작정 경쟁률 숫자만 보고 지원을 결정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단과대 안에서도 학과별로 정반대 흐름이 나타난다는 점은, 전체 경쟁률 수치 하나만 보고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지망하는 학과의 모집 인원이 전년 대비 늘었는지 줄었는지부터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숫자 뒤에 숨은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번 서울대 수시 결과는 상위권 입시 판도의 이동을 보여줍니다. 허수 지원자가 줄어들고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따져 지원하는 소신 지원 분위기가 강해졌습니다.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전체 경쟁률은 4.60대 1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사범대학 지역균형은 4.05대 1로 2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 하락에 안일하게 접근해서는 안 되며, 소신 지원자가 늘어난 만큼 실질 합격선과 서류 평가의 정밀함을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지금 수험생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수시 경쟁률이 낮아졌다고 서울대 문턱이 낮아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모집단위별 인원 변동과 지원자 성향을 철저히 분석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학생부의 강점과 계열별 적합성을 명확히 파악하는 준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경쟁률이 낮아진 학과라도 모집 인원 자체가 줄었는지, 지원자가 실제로 줄었는지를 구분해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서울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최근 3개년 경쟁률과 모집 인원 변화를 함께 표로 정리해 두는 작업이 유용합니다. 한 해의 경쟁률 수치만으로는 해당 학과가 구조적으로 지원자가 줄어드는 추세인지, 일시적 변동인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국어 지도 현장에서는 무엇을 짚어줘야 할까요?
경쟁률이 낮아졌으니 지원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에게는, 모집단위마다 흐름이 달라 단순 비교는 위험하다는 점부터 짚어줘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전체 경쟁률이 아니라 지원할 모집단위의 실제 정원 변동과 지원자 성향입니다.
수시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지원 동기를 데이터에 근거해 설명하려면 자료를 정확히 읽어내는 국어 독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OXBOX의 국어 자료는 통계 자료를 읽고 근거로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한 학생에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최근 몇 년간 어떻게 변했나요?
2025학년도 9.07대 1, 2026학년도 8.12대 1에 이어 2027학년도에는 7.37대 1로 2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체 감소 인원 3,333명 중 93.5%가 일반전형에서 발생했습니다.
의학과나 약학계열도 경쟁률이 낮아졌나요?
네. 의학과(일반전형)는 16.12대 1에서 11.12대 1로, 첨단융합학부는 9.95대 1에서 5.92대 1로 낮아졌습니다. 약학계열은 지원자가 40% 넘게 줄었습니다.
모든 학과의 경쟁률이 다 떨어졌나요?
아닙니다. 언론정보학과는 모집 인원이 13명에서 8명으로 줄면서 경쟁률이 10.13대 1로 오히려 올랐습니다. 사회학과나 사회복지학과도 지원자가 늘었고, 공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는 지원자가 294명까지 늘었습니다.
경쟁률 하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허수 지원자가 줄고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따져 지원하는 소신 지원 분위기가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지역균형전형 사범대학은 4.05대 1로 2년 연속 상승해 겉보기 경쟁률 하락에 안일하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